[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박지현의 인간미 넘치는 반전 매력이 드디어 공개됐다.
ENA ‘길치라도 괜찮아’가 10월 18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가운데, 1차 티저 영상에서 박지현의 허당미 넘치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박지현은 화려한 무대 위 모습과는 180도 다른, 캐리어를 끌고 어리둥절해하는 ‘여행 초보’의 면모를 드러낸다. 박지현은 “저 혼자서는 여행 많이 안 가봤고, 비행기를 좀 무서워하는 것도 있고, 밥도 잘 못 먹고, 해외 나가면 힘들잖아요”라며 솔직한 속내를 고백, ‘길치 클럽’의 대표 멤버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박지현만 그런 게 아니다. 함께 ‘길치 클럽’을 결성한 손태진과 김용빈 역시 허당력을 제대로 장착했다.
17년간 싱가포르에서 거주하며 5개 국어를 구사하는 글로벌 엘리트 손태진은 “여행 코스를 짜 본 적은 없다”는 반전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김용빈은 ‘철벽 피부관리러’답게 운전할 때도 토시와 장갑을 챙기는 철저함을 보이며, 과연 여행 중 ‘햇볕을 피하는 법’을 어떻게 실천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들 ‘길치 삼형제’를 위해 준비된 맞춤형 여행 설계도 기대를 모은다. 구독자 66만 명 이상의 여행 크리에이터 ▲캡틴따거, ▲또떠남(또 떠나는 남자), ▲유이뽕이 각각 ‘대자연’,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테마로 직접 커스터마이징 투어를 설계하며, ‘여행 초보’ 연예인들의 든든한 파트너를 자처한다.
제작진은 “완벽한 무대 위 스타들이 여행 앞에서는 허술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오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초보 여행자의 모습과, 예상치 못한 감동이 더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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