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근황을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손예진은 지난 18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부산국제영화제"라고 썼다.
"어쩔수가없다. 9월 24일 개봉. 많이 보러 와주세요"라고 덧붙이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손예진은 블랙 니트 원피스를 입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앞머리를 내린 채 상큼한 매력을 더했다.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세련된 분위기를 뽐내 이목을 끌었다.
배우 이민정은 "앞머리를 내려도 올려도 예쁜 건 #어쩔수가없다"는 댓글로 훈훈함을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예쁘고 아름다워요", "항상 건강하세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손예진은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오는 24일 개봉하는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럽게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하기 위해 자신만의 전쟁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이병헌·손예진과 함께 박희순·이성민·염혜란 등이 출연했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26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7개 극장 31개 스크린에서 상영하는 공식 초청작은 64개 나라 241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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