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19일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따른 달러 강세에 장 초반 소폭 상승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8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39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0.6원 오른 1388.4원으로 출발했다.
간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9월 7∼1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1000건으로 전주보다 3만3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24만건)보다 적은 수준이다. 고용 부진 우려가 완화됐다는 분석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 17일 장중 96.212까지 하락했다가 전날 97.600까지 반등했다. 현재는 97.329 수준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93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40.95원보다 2.02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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