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지드래곤 소속사'로 알려진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상반기에만 직전년도 전체 3배 수준의 매출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 성장성을 입증했다.
19일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5년 상반기 영업실적(잠정)을 공개했다.
공개한 바에 따르면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올 상반기 실적은 1260억원 규모의 매출과 함께, 영업익 120억원, 당기순익 130억원 등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을 이뤘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3배를 넘는 상반기 매출규모와 함께, 대규모 흑자전환에 성공한 바가 눈길을 끈다.
이러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실적은 일본, 필리핀, 대만, 홍콩 등을 중심으로 펼쳐진 콘서트·미디어 전시 결합의 '지드래곤 월드투어' 1차일정, 그의 IP로 추진된 1천만캔 판매고의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등 슈퍼 IP 지드래곤를 구심점으로 한 미디어와 IP, 커머스의 밸류체인이 제대로 기능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우주로 음악을 보내는 우주 AI 음원 송출 프로젝트나 마이크로소프트와의 AI 뮤직비디오 협력 같은 혁신적인 기술 기반 콘텐츠 제작, ‘1박2일’, ‘뭉쳐야 찬다’, ‘미스터트롯3’, ‘피지컬100 시즌2’ 등 약 400편 이상의 멀티 예능 제작 역량 실증 등을 통해 대중적 화제성은 물론 업계 안팎의 영향력을 새롭게한 바 또한 영향을 미친 것을 볼 수 있다.
이같은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성장세는 하반기 지드래곤 월드투어의 확장 및 앙코르 추가, 송강호, 김종국 등 신규 슈퍼 IP 영입 등과 함께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곧 내년 IPO를 향한 성공적인 행보와 함께, 명실상부한 글로벌 AI 엔터테크 기업으로서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안착은 기대케 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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