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 변성현 감독 "설경구와 4번째? 그냥 제가 좋.. 좋아해서"[BIFF]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굿뉴스' 변성현 감독 "설경구와 4번째? 그냥 제가 좋.. 좋아해서"[BIFF]

이데일리 2025-09-19 09:32:01 신고

3줄요약
[부산=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변성현 감독이 배우 설경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변성현 감독이 19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비프힐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굿뉴스’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부국제)가 열리는 19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 기자회견장에서 부국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된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감독 변성현)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변성현 감독과 배우 설경구, 홍경, 야마다 타카유키, 박가언 수석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굿뉴스’는 1970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 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영화다. 실화를 모티브로 상상력을 가미해 만든 블랙코미디물이다.

먼저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부터 ‘킹메이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까지 매 작품 맞춤옷 같은 인생 캐릭터를 선보였던 설경구가 ‘굿뉴스’의 아무개 역으로 변성현 감독과 네 번째 호흡을 맞췄다. 설경구가 연기한 아무개는 이름도, 출신도 베일에 싸인 정체불명의 해결사로 비상한 머리와 빠른 임기응변, 유연한 대처 능력으로 암암리에 나라의 대소사를 해결하는 인물이다.

변성현 감독과 네 번째 호흡인 설경구는 ‘굿뉴스’에 특별히 출연을 결심한 이유와 함께 변 감독과의 수차례 작업하는 과정에서 부담을 느끼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변성현 감독은 설경구와 꾸준히 작업을 이어가는 이유에 대해 “제가 경구 선배님을 좋아한다. 배우로서도 좋아하고 형님으로서도 좋아해서...졸 좋아한다 제가”라고 애정을 고백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부국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된 소감도 밝혔다. 변 감독은 “사실 저는 영화제를 섹션 별로 자세히 잘 알지 못한다. 갈라 프레젠테이션이란 섹션에 초청됐다는 이야길 듣고 그냥 그렇구나 생각을 했다. 그런데 같은 섹션에 초청된 다른 감독님들을 보니 여기에 내가 껴 있어도 되는 건가 싶었다. 송구스러웠다. 그러면서도 자랑스럽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굿뉴스’는 내달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