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캄차카 해역 7.8 강진 발생…쓰나미 경보로 주민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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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캄차카 해역 7.8 강진 발생…쓰나미 경보로 주민 대피

소다 2025-09-19 09:22: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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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 캄차카 해역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추가 여진과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X)



러시아 극동 캄차카 해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고, 주민들이 긴급히 고지대로 대피했다.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서 강진이 잇따르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쓰나미 경보 발령…주민 대피
러시아 캄차카 해역에서 규모 7.8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환태평양 조산대 강진이 이어지며 불안이 커지고 있다. 영상=X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한국시간 19일 오전 3시 58분, 캄차카 반도 해역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

영상=X



블라디미르 솔로도프 캄차카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캄차카 동부 해안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며 “주민들은 즉시 고지대로 대피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관공서에 최고 경계령을 내리고, 건물과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도 지시했다.

■ ‘불의 고리’서 왜 강진이 이어지나
영상=X



캄차카 반도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하다. 지난 7월 30일에는 1952년 이후 가장 강력한 규모 8.7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후에도 대규모 지진이 연이어 보고됐다.

영상=X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쓰나미로 이어지거나 강력한 여진을 유발할 수 있다”며 “극동 지역 주민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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