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곽호준 기자 | 한국지엠 노사가 4개월여만에 올해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9일 상견례 이후 19차례 교섭 끝에 잠정합의에 이르렀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지엠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9만5000원 ▲타결 일시금 및 2024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총 1750만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로버트 트림 한국지엠 노사 및 인사 부문 부사장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건설적이고 상호 존중하는 대화를 통해 잠정합의안에 도달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합의는 회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고 한국 시장에서 장기적인 사업 연속성을 유지해 나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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