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8주년을 맞이한 엑스포츠뉴스가 자체 시상식 [엑's 어워즈]를 통해 가요·방송·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스타들을 돌아봅니다. 병마에 맞선 단단한 의지를 보여준 스타들을 살펴본 [견뎌냈상],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K-콘텐츠의 힘을 증명한 [잘 차린 한국밥상], 드라마틱한 다이어트 성공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이들을 돌아본 [살 쫙 뺐상], 결혼과 출산의 다양한 형태를 보여준 파격 행보 스타들의 [이런 가족도 있상], 진짜보다 더 설레고 도파민 터지게 '썸' 탄 스타들을 살펴본 [썸 장사상], 신비주의를 벗고 대중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간 스타들을 조명해 본 [신비주의 벗었상], 결혼 소식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이들을 살펴본 [세기의 결혼상]과 [결혼 못할 줄 알았다면 오상]까지, 스타들의 발자국을 되돌아가봅니다. [편집자주]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야말로 자식이 복덩이 그 자체. 올 한해 여러 스타들이 자녀 출산 이후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자녀를 낳기 위해 여러차례 시험관 시술을 하며 아픔을 극복했던 스타들부터, 가족에게 받았던 슬픔과 절망을 새로운 가족에게 치유 받은 스타들까지 2세 출산 이후 많은 연예인들이 행복한 삶을 공개하며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다.
▲ 박수홍, 절망 속 가족 분쟁…이제는 '슈돌 파파'
박수홍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약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총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친형 부부와 분쟁 중이다. 가족과의 분쟁을 드러내며 박수홍은 여러차례 고통을 호소했고, 고된 과정을 이어가는 모습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러던 중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지난해 딸 재이를 출산했다. 박수홍은 56세 나이에 첫 자녀를 얻으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딸 재이의 탄생 과정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되면서 뜨거운 감동을 안겼다.
현재 박수홍은 딸 재이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고정 출연하며 육아기를 공개하고 있다. 딸 재이는 러블리한 비주얼과 남다른 예능감으로 화제몰이를 담당하고 있다.
▲ 손담비→레이디 제인·강재준♥이은형, 어렵게 얻은 자식 '복덩이 등극'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한 손담비는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임신하고 출산하는 과정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손담비는 "주사가 너무 힘들다 진짜. 몇 천 개 맞은 것 같다"고 힘들었던 순간을 고백하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임신 과정부터 출산, 육아까지 손담비의 일상은 연일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2019년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이후로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던 손담비는 이규혁과의 결혼과 임신, 출산 과정을 통해 오히려 방송인으로서 한층 더 주목받게 됐다.
레이디 제인은 2023년 10세 연하 배우 임현태와 결혼 후 최근 시험관 시술을 통해 얻은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 특히 레이디 제인은 41세 나이에도 건강하게 출산을 하며 화제를 모았다.
레이디 제인은 지난달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출산 과정부터 쌍둥이 딸 육아 근황을 전하기도. 임현태 역시 출산을 앞둔 레이디제인을 위해 인형탈, 풍선 꽃 이벤트 등을 하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임현태는 넷플릭스 드라마 '트리거'에 출연하며 한층 승승장구하고 있다.
개그맨 커플 강재준과 이은형 또한 올 한해 자녀 덕분에 다양한 활약을 하며 '부부 전성기'를 알렸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오랜 시간 임신 준비를 하며 자녀를 기다려왔다.
특히 결혼 10년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고, 그 과정에서 강재준은 다이어트를 감행하며 임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많은 응원을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은 임신과 출산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 '기유 TV' 뿐만 아니라 '슈퍼맨이 돌아왔다', '1호가 될 순 없어2' 를 비롯한 부부 · 육아 예능에 고정 출연을 하게 됐다. 여기에 다양한 유튜브 채널 게스트로도 활약하며 한층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손연재·정주리, '아들맘' 공감 부르는 육아 라이프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는 결혼과 출산 육아의 과정을 거치며 셀럽으로 자리 잡았다. 1994년생인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
2017년 공식 은퇴 이후 리듬체조 학원을 열고 후배 양성에 힘써왔던 손연재는 결혼 이후 본업에서는 다소 멀어졌다.
하지만 SNS를 통해 한남동 신혼집에서의 신혼 라이프는 물론, 임신과 출산, 육아의 과정을 공유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고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열고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정주리는 연예계 대표 '다둥맘'이자 '아들맘'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는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총 다섯 아들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12일 다섯째 아들을 출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정주리는 거듭된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고무줄 같은 몸무게를 자랑하는 한편, 최근에는 88kg에서 68kg까지 단숨헤 20kg를 감량해 전성기 시절 미모를 되찾아 주목받았다.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다이어트 이후 레드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미모를 자랑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박수홍 손담비 강재준 계정, M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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