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열 최완영 조치연 손준혁 등
10위권 선수 8명 64강 行
18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남자3쿠션 경기에서 국내랭킹 톱10 중 8명이 128강을 통과했다.
반면 6위 서창훈(시흥시체육회)과 9위 김민석(부산시체육회)은 접전 끝에 고배를 마셨다.
이날 128강전에서 조명우는 하이런14점을 앞세워 천승준(남양주)을 40:12(21이닝)로 완파했다. 허정한(경남)도 애버리지 2.000을 기록하며 천주영을 20이닝만에 40:15로 제압했다.
올해 무관에 그치며 명예회복을 노리는 김행직도 학생선수인 송윤도(홍성고부설방통고)를 40:19로 물리쳤다. 이범열(시흥시체육회)과 최완영(광주)은 각각 최관웅 박민수(이상 서울)를 꺾었다.
조치연은 조준혁(서울영등포고부설방통고)을 40:17, 손준혁은 배준석(김포)을 40:32, 박수영은 송석규(서울)를 40:31로 따돌렸다.
또한 정역근(14위, 시흥) 허진우(18위 충북) 송현일(19위, 안산시체육회) 임정덕(27위, 인천) 강자인(충남체육회) 등도도 64강에 올랐다. 학생선수인 ‘15세 당구천재’ 김현우(수원 칠보중3) 김도현(부천상동고부설방통고2) 김건윤(부산동래고부설방통고2)도 64강에 합류했다. [경남 고성=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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