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웹툰학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세대이음 메모리얼스토리' 사업에 참여하여 웹툰북을 출간했다.
영산대 웹툰학과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상 자서전 웹툰북 '세대이음 메모리얼 스토리'를 두두북스를 통해 출간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이 사업은 온라인 웹툰 외에 웹툰북 단행본 발간으로 콘텐츠 활용 범위를 넓히고 어르신과 청년 세대 간의 교류를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웹툰북 제작에는 웹툰학과 이보혜 학과장, 최승춘, 최인수 교수의 지도를 받아 재학생 김혜원, 남지수, 이지환, 정명훈, 최단 학생과 김민초, 이시온, 정승욱 동문 작가가 함께 참여했다.
웹툰학과 최인수 교수는 “지역 청년들이 의미 있는 일들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청년, 대학, 기관, 출판사, 콘텐츠 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제작에 참여한 남지수 학생은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사람들의 삶을 더 잘 담아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면서 “어르신들을 본받아 더 열심히 작가로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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