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선에 70만 명 넘는 병력이 배치돼 있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8일(현지 시간) 러시아 관영 타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정당 대표단과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선에 70만 명 넘게 배치돼 있다"고 말했다.
정부 기관에 참전 용사를 할당하자는 제안과 관련해선 "이들 중에서 정부 기관에서 일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 적성을 가진 사람들을 선별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연방 예산 수립 시 2030년까지 설정된 모든 국가 목표를 고려해줄 것도 요청했다.
푸틴 대통령은 "국가 프로젝트와 발전 목표를 반드시 추구하고 달성해야 한다"며 사회 분야 발전, 인프라 개발, 국방 역량 강화, 국방 관련 실물 경제 부문 발전 보장 등을 언급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