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우승 경쟁이 끝까지 간다.
2025 WK리그 25라운드가 9월 18일(목) 전국에서 일제히 열렸다. 정규리그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선두 화천KSPO여자축구단(이하 화천KSPO)이 상무여자축구단에 패하고 서울시청이 수원FC위민을 꺾으며 승점 차는 단 2점으로 좁혀졌다.
먼저 상무여자축구단이 화천KSPO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1위 팀을 상대로 이변을 연출했다. 전반 4분 상무여자축구단 김민수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권다은이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화천KSPO는 수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상무여자축구단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패하며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경남창녕WFC(창녕WFC)와 경주한수원WFC(경주한수원)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창녕WFC는 전반 28분 김지현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흐르자 윤현지가 이를 놓치지 않고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전반 44분 경주한수원 나카지마 에미의 코너킥을 이영주가 헤딩골로 연결하며 균형을 맞췄다. 최하위 창녕WFC는 귀중한 승점을 챙기며 분위기를 이어갔고 경주한수원은 상위권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수원FC위민과 서울시청의 맞대결에서는 서울시청이 2-1 승리를 거뒀다. 전반 33분 김민지의 패스를 받은 한채린이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31분 김민지의 또 다른 패스를 백도혜가 왼발 슛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수원FC위민은 후반 추가시간, 이진주가 프리킥으로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서울시청은 승점 3점을 더하며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수원FC위민의 밀레니냐가 23라운드 MVP로 선정돼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하 세종스포츠토토)과 인천현대제철의 경기는 인천현대제철이 2-1로 승리했다. 인천현대제철은 전반 4분 김성미가 헤딩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19분 최유리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두 골 차로 앞섰다. 세종스포츠토토는 후반 33분 이정연이 만회골을 넣었으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인천현대제철은 승점 3점을 보태며 4위 자리를 굳혔다.
25라운드 종료 후 선두 화천KSPO는 승점 50점, 2위 서울시청은 48점으로 격차가 단 2점 차로 좁혀졌다. 이어 경주한수원(41점), 인천현대제철(41점), 세종스포츠토토(32점), 상무여자축구단(30점), 수원FC위민(22점), 창녕WFC(9점) 순으로 이어졌다. 정규리그는 단 3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어 마지막까지 선두 경쟁의 향방을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규리그가 종착점을 향해가면서 WK리그는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26라운드는 9월 22일(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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