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지난주(9.7~9.13) 각 주정부에 실업수당 혜택을 처음으로 신청한 실직자 수가 23만 1000명으로 직전주에 비해 3만 3000명이 감소했다고 18일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앞서 9월 6일 주간에 이 신규 신청자가 2만 8000명 늘면서 26만 4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3년 10개월 전인 2021년 10월 23일 이후 가장 많은 수였다.
코로나 충격이 가시기 시작한 2021년 하반기부터 주간 신청자는 25만~20만 명 범위에 있었다. 다시 이 범위로 돌아온 것이다.
이날 발표에서 4주간 평균치는 24만 명이었다.
신청 후 심사를 통해 실업수당을 9월 6일 주간에 수령한 실직자는 192만 명으로 직전주에 비해 7000명이 줄었다. 4주 평균치는 193만 2500명으로 1만 250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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