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호 9회말 끝내기 안타…두산, 키움 꺾고 7연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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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9회말 끝내기 안타…두산, 키움 꺾고 7연패 '끝'

연합뉴스 2025-09-18 21:32: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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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홍성호의 12일 경기 모습. 두산 홍성호의 12일 경기 모습.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홍성호의 끝내기 안타로 힘겹게 7연패 사슬을 끊었다.

두산은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최근 7연패 늪에서 빠져나온 두산은 57승 6무 72패를 기록, 순위는 여전히 9위를 유지했다.

최하위가 이미 확정된 키움은 3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46승 88패 4무가 됐다.

1-2로 끌려가던 두산은 8, 9회에 1점씩 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8회말 선두 타자 안재석의 2루타로 기회를 잡은 두산은 강승호의 희생 번트가 투수 뜬공으로 잡히며 기회를 놓치는 듯했다.

제이크 케이브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2사 2루에서 두산은 박지훈의 우전 안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마무리 김택연을 9회초에 올려 무실점으로 막은 두산은 9회말 결승점을 뽑아냈다.

선두 김기연의 안타와 오명진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 기회를 만든 두산은 대타 박계범이 중전 안타를 쳤으나 대주자 천현재가 홈에서 태그아웃되며 연장 분위기가 감돌았다.

이어 박준순이 자동 고의 사구로 나간 2사 1, 2루에서 두산은 대타 홍성호 카드를 꺼냈고 홍성호가 키움 투수 김성민을 상대로 끝내기 우전 적시타를 때려 팀에 값진 승리를 안겼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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