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준·이다연, KLPGA 하나금융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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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준·이다연, KLPGA 하나금융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

모두서치 2025-09-18 20:18: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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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박혜준과 이다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혜준은 18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다연은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박혜준과 동타를 기록, 공동 1위로 출발하게 됐다. 공동 3위(2언더파 70타) 신다인, 전우리와는 1타 차다

박혜준은 지난 7월 롯데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우승을 맛봤다.

우승 이후 7개 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톱10에 오르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 첫날부터 쾌조의 샷감을 뽐내며 시즌 2승을 노리게 됐다.

경기 후 박혜준은 "오늘 샷이 너무 안 좋아서 전반에 파온이 3개만 됐는데, 어프로치와 퍼트가 좋아서 말도 안 되는 상황도 파로 잘 넘어갔다"며 "비거리를 더 늘릴 수 없는 상황이다. 롱아이언 연습을 더 하고, 쇼트게임을 더 연습해서 잘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통산 8승의 이다연은 지난 8개 대회에서 6차례 톱10에 진입하며 고공행진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도 상승 흐름을 유지한 이다연은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이다연은 "전날 비로 인해 페어웨이가 젖어 드라이버 거리가 덜 나갔고, 바람까지 불어 전체적으로 길게 느껴졌다"며 "공격적으로 치기보다는 돌아가야 할 홀은 돌아가며 찬스를 기다렸는데, 그 전략이 좋은 흐름으로 이어져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는 욕심을 줄이고 여유를 가지며 준비했다. 오늘 그 전략이 잘 맞아 좋은 흐름을 만들었고, 남은 라운드도 힘을 빼고 차분하게 플레이해 우승 경쟁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나란히 3승씩을 거둬 다승 부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과 방신실은 각각 공동 36위(2오버파 74타), 공동 48위(3오버파 75티)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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