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 교섭 19차례 만에 임금협상 잠정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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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 교섭 19차례 만에 임금협상 잠정합의

이데일리 2025-09-18 19:30: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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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한국GM 노사가 18일 일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교섭 19차례 만이다.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한국GM 부평공장. (사진=뉴시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진행한 19차 임금협상 교섭에서 일시·성과급 1750만원 지급과 기본급 9만5000원 인상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에는 협상 타결 시 일시금 500만원을 비롯해 성과급 700만원과 격려금 550만원 등 총 1750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월 기본급 9만5000원 인상(호봉승급 포함)과 함께 기타근무 생산장려 수당 신설, 조립T/C수당 인상 방안 등도 합의안에 포함됐다.

노조는 오는 22∼23일 잠정합의안을 두고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인 과반수가 협상안에 찬성하면 임금 협상은 최종 타결된다.

직영 정비센터와 부평공장 유휴 부지 매각 현안 관련해선 고용안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계속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GM은 이에 앞서 지난 5월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와 인천 부평공장 일부 부지 매각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업계에선 한국GM의 국내 철수설이 불거졌다. 노조는 협상 과정에서 부평공장 부지 매각 방침을 철회하고 국내 투자를 늘릴 것을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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