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 연출 김원석)가 '2025 뉴미디어 콘텐츠상' 시상식에서 대상(중장편 부문)을 품에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5년 뉴미디어 콘텐츠상 시상식'에서 팬엔터테인먼트 제작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2025 뉴미디어 콘텐츠상' 시상식 심사위원들은 '폭싹 속았수다'에 대해 "지역적 특수성을 보편적 정서로 확장해 K-콘텐츠의 문화적 다양성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팬엔터테인먼트 박상현 대표는 "'폭싹 속았수다'를 사랑해 주신 글로벌 시청자분들 덕분에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르게 됐다"며 "우리 스태프분들을 비롯해 작가님, 감독님, 배우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대표는 이어 "무엇보다 우리 작품을 사랑해 주신 전 세계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지난 3월7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 분)의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촘촘한 극본과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조화를 이뤄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 냈다는 호평을 받아왔다.
해당 작품은 '제61회 백상예술대상' 4관왕,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3관왕, '2025 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글로벌 OTT 어워즈 3관왕 등 올해 열린 콘텐츠 시상식들에서 연이어 후보에 올랐다.
또한 잇따른 수상 소식을 전하며 작품의 인기와 가치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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