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의 열번째 도서관인 ‘신현도서관’이 오는 22일 신현행정문화체육센터에 문을 연다.
신현도서관은 ‘세계를 읽고, 미래를 여는 공간’을 운영 목표로 문화와 지식이 어우러진 생활 속 지식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1층 책과 놀이를 결합한 어린이자료실이 마련됐다.
터치형 체험스크린 ‘글로벌플레이’와 ‘디지털 월드맵’ 등이 설치돼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세계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3층은 일반자료실, 4층에는 복층 구조의 글로벌라운지 등이 들어서 다양한 자료 열람과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국제적 주제를 다룬 북 큐레이션, 청소년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독서와 힐링, 학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한, 자료실 내 세미나룸 4곳은 시민 대상으로 대관 서비스를 곧 시행할 예정이다.
신현도서관은 한 달간 시민 의견을 수렴·반영해 개선을 거친 뒤 다음달 27일부터 도서 대출 서비스를 포함한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신현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열람 기능을 넘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특화 서비스가 함께하는 삶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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