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3시4분께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자재를 운반하던 크레인이 균형을 잃으면서 싣고 있던 목재 구조물이 약 3m 아래로 떨어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목재 구조물 운반을 보조하던 60대 작업자 1명이 함께 구조물과 함께 추락했다. 떨어진 구조물에 부딪힌 60대 작업자 2명도 머리와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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