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연정훈과 '쇼윈도 부부' 해명…"한집에 살지만, 따로 또 같이" (자유부인)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한가인이 '쇼윈도 부부' 논란을 해명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이것' 때문에 11년간 쇼윈도 부부로 오해 받은 한가인 연정훈 부부의 속사정 (+연정훈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한가인은 "오랜만에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둘이 맛있는 점심 먹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연정훈과 함께 촬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근데 저희가 밥을 먹을 때 보통 따로 먹는다. 한집에 사는데 따로 먹는 게 이상하다고 이야기하시더라. 같이 먹으려고 하면 식성이 너무 안 맞는다"라며 쇼윈도 부부 논란이 생긴 이유를 공개했다. 한가인은 "그래서 우리는 시켜 먹어도 오빠 따로 시키고 저 따로 시킨다"라고 덧붙였다.



또 "저희 남편은 세 가지 정도 굉장히 좋아하는 음식이 있다. 1번 타고, 2번 피자, 3번 '그냥 귀찮은데 집에서 라면이나 끓여 먹을까?'다. 이 셋 중에 도는 것 같다. 다른 초이스는 거의 못 본 것 같다"라며 연정훈의 식성을 폭로했다.

연정훈은 "이상하게 어느 순간부터 멕시코 음식이 좋다"라고 고백했다. 한가인은 "멕시코 사람도 아닌데"라며 연정훈을 신기하게 봤다. 이어 한가인은 "따로 또 같이 동상이몽 밥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문채영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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