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선명하게 드리운 돌담길에서 김원훈이 환한 미소를 지었다.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이 배경이 되어, 그가 선택한 화이트 셔츠가 한층 더 눈부시게 빛났다. 최근 예능에서 연이어 화제성을 올리고 있는 모습과 닮은 듯, 그의 스타일 또한 가볍고도 자신감 있는 무드를 전했다.
이번 착장의 핵심은 오버핏 셔츠다. 어깨선을 부드럽게 감싸면서도 여유롭게 떨어지는 실루엣은 편안함을 강조한다. 깔끔한 카라와 단추 라인은 베이직한 셔츠 본연의 정갈함을 유지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볼륨이 멋스러운 캐주얼 무드를 완성한다.
하의는 블랙 컬러의 와이드 팬츠를 매치했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라인이 경쾌한 보폭을 가능하게 하며, 밝은 셔츠와의 명확한 대비로 전체적인 룩의 밸런스를 맞춘다. 특히 햇볕에 드러난 각선미가 여유로운 움직임 속에서도 깔끔하게 돋보였다.
소품 역시 눈길을 끈다. 김원훈은 브라운 톤의 패턴 백팩을 한쪽 어깨에 걸쳤다. 클래식한 브랜드 로고 패턴이 포인트 역할을 하며, 심플한 상·하의 조합 속에서 자연스러운 시각적 리듬을 만든다. 작은 소품 하나로 전체 무드에 무게감을 더하는 교과서적인 스타일링이다.
실제로 이와 같은 코디는 일상에서도 쉽게 활용 가능하다.
1. 오버핏 셔츠는 반바지나 데님과 매치하면 주말 캐주얼룩으로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2. 블랙 와이드 팬츠는 화이트·그레이 톤 상의와 매치해 출근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3. 로고 패턴 백팩은 단색 코디에 자연스러운 포인트를 주어, 심심한 착장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한편 김원훈은 최근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시즌2’와 SBS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 등에서 활약하며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기록하는 등 예능계에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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