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첫 부국제, 드레스 기억만…女배우들 혹독한 다이어트"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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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첫 부국제, 드레스 기억만…女배우들 혹독한 다이어트" [BIFF]

이데일리 2025-09-18 17:56: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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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손예진이 첫 부산국제영화제의 기억을 떠올리며 여배우들의 혹독한 다이어트를 언급했다.

배우 손예진이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액터스 하우스 행사에 참석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사진=뉴스1)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부국제)가 열린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 동서대 소향씨어터에서는 손예진의 ‘액터스 하우스’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손예진은 올해 부국제에 개막작 ‘어쩔수가없다’의 주연 배우이자 올해의 액터스 하우스 주인공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손예진은 “어제 아침 7시에 차로 다섯 시간에 걸쳐 부산에 도착했다”며 “어제 준비하면서 기자회견 하면서 처음으로 한국 관객분들, 기자분들에게 영화를 보여드리게 되는 날이었는데 베니스랑은 다른 설렘과 기대를 안고 왔다. 30회 부국제의 개막작이 ‘어쩔수가없다’로 선정된 것도 배우로서 너무 영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큰 무대에서 큰 스크린 야외에서 영화를 보는 게 너무 기분이 좋았다 기분이. 부산의 바람도 너무 좋고 또 언젠가 올 수도 있겠지만 어제 그 순간은 딱 한 순간의 것이지 않나.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고 너무 행복하게 영화를 관람했다”고 덧붙였다.

첫 부국제 참석의 기억도 꺼냈다. 손예진은 “솔직히 처음은 기억은 안 나고 드레스만 기억이 난다”는 솔직한 답변으로 객석에 웃음을 안겼다.

그는 “영화제에 앞서 어떤 드레스를 입고 얼마나 다이어트를 해야 하며 얼마나 파인 옷을 입어야 하는가가 아주 또 중요하다”먀 “영화제나 시상식 전에 모든 여배우들이 저와 똑같이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한다”고 직업적 고충과 노력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때 아주 풍성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걸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 특별히 작품이 있어서가 아니고 그냥 게스트로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한 기억이 난다. 20대 후반이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한편 액터스 하우스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동시대 대표 배우들이 자신의 연기와 작품에 관해 솔직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부산국제영화제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이병헌, 손예진, 니노미야 카즈나리, 김유정까지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함께 그들의 연기 인생을 되짚으며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내밀한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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