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제품 아이폰17 시리즈 중에서 프로군(프로·프로맥스)이 가장 인기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가 지난 12일부터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프로·프로맥스 선호도가 높았다. 사전판매는 이날까지 진행된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현재 전반적인 예악 분위기는 전작과 유사한 수준"이라며 "프로군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나 새로 출시된 에어에도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일부 단말은 각 이통사가 확보하기로 한 물량을 소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사전판매 고객이 이통3사에 일단 예약을 걸어두고 혜택이 좋은 곳에서만 최종 개통하는 경향이 있어 품절을 우려할 상황까지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색상은 프로와 프로맥스의 경우 실버 색상이 인기다. 일반 모델과 에어의 경우 화이트를 찾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아이폰17 프로 라인업은 기본, 광각, 망원 등 3개의 후면 카메라 모두 4800만 화소를 지원한다. 이전 모델은 메인 카메라만 4800만 화소였다.
또 가변 시스템을 도입해 4배 광학 줌을 지원하며 디지털 보정으로 광학 수준 8배 줌까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사진과 동영상 모두 멀리 있는 피사체도 선명하게 담아낼 수 있다.
아이폰17 일반 모델도 전작 대비 대대적인 기능 개선이 이뤄졌다.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프로모션(ProMotion) 기술 등 프로 모델에만 들어가던 기능을 일반 모델까지 확대한 게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화면 스크롤이나 게임 플레이시 부드러운 화면 전환이 가능하다.
한편 19일부터 오프라인과 온라인 애플 매장에서 아이폰17 시리즈를 구매할 수 있다. 아이폰17 일반 129만원, 에어 159만원, 프로 179만원, 프로맥스 199만원에 판매한다.
이통3사가 제시한 아이폰17 시리즈 공통지원금은 최대 45만원이다. 추가지원금은 6만7500원으로 결정했다.
최종지원금은 공통지원금에 추가지원금을 더했을 때 일반·프로맥스의 경우 SK텔레콤 29만9000원, KT 28만7500원, LG유플러스 26만4500원을 지원받는다. 아이폰17 프로·에어는 이통3사에서 전부 최대 51만7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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