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반격 시작됐다! 獨언론도 인정 ‘평점 2.5점’...타보다 나은 활약→선발 되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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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반격 시작됐다! 獨언론도 인정 ‘평점 2.5점’...타보다 나은 활약→선발 되찾을까

인터풋볼 2025-09-18 17: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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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김민재가 호평을 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라운드에서 첼시에 3-1 완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선발로 출전했던 조나단 타가 전반전 막바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과감하게 김민재를 투입했다. 김민재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고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빠른 속도를 앞세워 볼 경합에서도 단단한 모습을 보였고 다요 우파메카노와의 호흡도 여전했다. 뮌헨은 김민재의 수비 덕에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김민재는 45분 동안 패스 성공률 92%(35/38),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2회, 리커버리 1회, 공중볼 경합 승률 50%(1/2) 등을 기록했다. 독일 ‘빌트’는 김민재에게 평점 3점을 부여했다. 타(4점)보다 좋은 점수를 받았다. 독일 ‘키커’도 마찬가지였는데 김민재에게 수비진 내 2위인 2.5점을 부여했고 타에게는 4.5점을 내렸다. 독일 언론이 매기는 평점은 숫자가 적을수록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다.

사진 = bayern&germany
사진 = bayern&germany

독일 ‘TZ’ 또한 타에게는 평점 4점을 부여하면서 “주앙 페드루와 몸싸움에서 졌고 목을 가격했다. 그 결과 뮌헨은 무너졌고 실점했다. 타가 더 잘 대처했어야 하며 콤파니 감독은 퇴장 위기에 처하자 김민재를 선택했다”라고 혹평했다. 반면 김민재에게는 평점 3점으로 호평을 내리면서 “교체 투입된 후 단단하고 흠잡을 데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라며 간략하게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김민재가 이번 경기를 계기로 선발 자리를 되찾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지난 시즌 우파메카노와 함께 뮌헨 주전 수비진을 구축했던 김민재는 시즌 막바지 다소 흔들렸다. 오랜 시간 김민재의 발목을 잡아왔던 부상이 문제였다. 김민재가 실수하며 실점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뮌헨은 시즌 종료 전부터 김민재를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자 레버쿠젠에서 타를 영입했고 김민재를 매각 명단에 올렸다. 그러나 이적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김민재는 끝내 잔류했다.

시즌 초반 타와 우파메카노가 선발로 나서는 모양새인데 타의 경기력에 의문 부호가 많다. 김민재가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어 다시 선발로 올라설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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