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8일 도내 중소기업 대표와 소상공인 등으로 구성된 고객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고객자문위는 경기신보가 도민 체감형 금융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2023년부터 구성해왔다.
경기신보는 이번 회의에서 수요자 맞춤형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하반기 신규 보증상품을 소개하고, 자문위원 정책 제안 사항을 접수했다.
자문위원들은 ▲ 저금리 상품 확충 ▲ 절차 간소화 ▲ 중·저신용자 대상 특화 컨설팅 등을 제안했다.
경기신보는 이번 자문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보증지원 정책과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고객자문위원회는 경기신보와 현장을 잇는 중요한 통로"라며 "자문위의 소중한 의견이 재단의 정책 방향에 반영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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