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러시아의 드론 공격을 격퇴한 한 우크라이나 병사의 사격 능력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크라 내무장관 보좌관인 안톤 게라셴코는 16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크라 Mi-8 헬기에서 한 병사가 기관총 사격으로 러시아 드론 10대를 격추했다"고 말했습니다.
격추된 드론은 장거리 자폭 드론인 '샤헤드' 6대와 교란용 미끼 드론인 '게르베라' 4대입니다.
헬기에서의 드론 격추는 새삼스럽지 않지만, 한 명의 병사가 10대의 드론을 한꺼번에 떨어뜨린 것은 이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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