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비만치료제 '위고비' 공동 판매 계약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종근당,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비만치료제 '위고비' 공동 판매 계약

르데스크 2025-09-18 15:14:40 신고

3줄요약

비만 치료제 위고비 국내 판매사로 종근당이 선정됐다.


종근당은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과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의 국내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10월 1일부터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위고비®의 영업 및 마케팅을 공동 진행한다.


지난 10월 국내 출시된 위고비는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여 체중 감량과 심혈관계 위험 감소를 돕는 비만치료제다. 올해 2분기 전문 의약품 매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위고비는 단일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A)이자 GLP-1 제제 중 유일한 생물학적제제로, 인체에서 생성되는 GLP-1 호르몬과 94%의 비슷한 구조와 서열을 갖는다. 글로벌 임상인 스텝(STEP) 1·5 연구에서는 평균 17%의 체중감량 효과가 확인됐으며, 피험자 3명 중 1명은 20% 이상의 체중감량을 경험했다.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스텝 6·7·11 임상에서도 일관된 체중감량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위고비는 비만치료제 최초로 주요 심혈관계 사건 발생 위험을 조기에 줄이는 효과도 입증했다.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심혈관 안전성 검증 임상 하위 분석 결과, 투약 3개월 이내 주요 심혈관계 사건 발생 위험이 37% 감소했다. 

 

투약 6개월 이내에는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특히 심부전 환자군에서는 입원·응급치료 및 심혈관계 질환 사망 위험이 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 관계자는 "비만 동반질환인 고혈압, 고지혈증 및 당뇨 시장을 선도하며 축적한 종근당의 노하우와 다국적사 및 국내사와의 성공적인 공동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르데스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