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내시장 복귀는 지능 순…자본시장 정상화 집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 대통령 "국내시장 복귀는 지능 순…자본시장 정상화 집중"

폴리뉴스 2025-09-18 15:14:33 신고

[사진=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국장(국내시장) 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이 생겨날 수 있도록 만들어야 겠다"며 자본시장 정상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자본시장 정상화,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증권시장을 포함한 자본시장 정상화가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예측 가능한 합리적인 시장 환경, 불공정 거래라든지, 불투명한 경영이라든지, 비합리적 의사결정 이런 게 없어야 되지 않냐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가 조작이나 아니면 불공정 공시나 이런것들을 없애야 되겠다는 생각이 하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상법 개정을 의사결정의 합리성을 위한 자본시장 정상화 핵심 과제로 꼽았다.

이 대통령은 "합리적 경제 정책, 산업 정책들을 제시해서 비전을 뚜렷하게 하는 것, 예측 가능하게 하는 것도 계속 해야 될 일"이라며 "남북 간 군사적 대립, 긴장을 완화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계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부동산 투자, 투기 등에 집중된 측면이 있는데, 이게 국가 경제를 매우 불안정하게 하는 것 같다"며 "금융 정책에서도 생산적 영역으로 물꼬를 틀 수 있게 바꿀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본시장 정상화에 꽤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싶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금융정책이 주식시장 활성화에 약간의 성과가 있는 것 같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께 유효한 투자 수단으로서 주식시장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지금도 여전하다"며 "약간의 성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잘 분석해 우리 국민들한테 투자 기회를 많이 제공해 주면, 결국은 국부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며 "우리 기업들한테도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영권 한국애널리스트회 회장,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상무,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상무, 조수홍 NH투자증권 상무, 김동원 KB증권 상무, 윤석모 삼성증권 상무, 이종형 키움증권 이사 등 업계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