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 요보비치 "韓방문, 영화하며 겪은 최고 경험…초대 감사"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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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 요보비치 "韓방문, 영화하며 겪은 최고 경험…초대 감사" [BIFF]

이데일리 2025-09-18 15:00: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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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밀라 요보비치와 에드리언 그런버그 감독이 영화 ‘프로텍터’로 부산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1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프로텍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부국제)가 열린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영화 ‘프로텍터’의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밀라 요보비치와 에드리언 그런버그 감독이 참석해 취재진을 만났다.

영화 ‘프로텍터’는 각본과 캐스팅, 제작, 배급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K콘텐츠의 장벽을 넘어선 첫 할리우드 제작 프로젝트다. 범죄 집단에게 납치된 딸 클로이를 72시간 안에 찾아야 하는, 미국 특수부대 요원 출신인 니키 할스테드의 숨막히고 자비 없는 추격 액션을 그린 이야기다.

밀라 요보비치는 특수 부대 요원 출신 주인공 니키 할스테드 역할을 맡아 강렬한 액션 열연을 펼친다.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장르 영화의 신작들을 심야에 소개하는 ‘미드나잇 패션’ 섹션에 초청된 ‘프로텍터’는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로 공개된다.

특히 밀라 요보비치는 배우 이준기와 호흡을 맞춘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이후 무려 8년 만의 내한으로 관심을 모은다. 그는 야외무대인사와 GV 등 다양한 행사에서 한국 관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밀라 요보비치는 “지난 번 한국에 왔을 때는 ‘레지던트 이블’을 홍보하러 왔던 기억이 난다. 영화하며 겪었던 최고의 경험이었다”며 “당시 남편과 함께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데 서울 구석에 어딘지 알 수도 없는 그런 작은 골목에 있던 파이집을 들렀는데 거기서 저를 알아보고 계속 파이를 주셨다. 정말 맛있게 먹어서 다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난다. 언젠가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고 지난 한국 방문의 추억을 털어놨다.

그는 “부산에 어제 와서 개막식 참가할 수 있었어서 영광이고 훌륭한 배우들도 많이 만났다. 여기서 상영된 프로텍터의 버전이 전 세계에서는 최초로 상영되는 버전”이라며 “아직도 편집본을 바꾸는 중이다. 영화제 꿈을 이뤘고 저와 감독님 모두에게 이 영화가 굉장히 애정 가는 작품이다. 정말 공을 많이 들이 영화다. 부국제 초대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에드리언 그런버그 감독 역시 “저는 부산도 처음이고 한국도 처음 왔다. 사실 멕시코에서 한국으로 왔는데 오면서 아내와 이야기 했던 중요한 목표가 부산행 기차는 못 타도 부산에서 출발하는 기차는 꼭 타자였다”며 “‘부산행’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이기 ㅤㄸㅒㅤ문이다. 어제도 많은 환대 주시고 영화에 대한 반응도 너무 좋아서 기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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