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닥터카' 지원·이웃사랑 성금 등 2억5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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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닥터카' 지원·이웃사랑 성금 등 2억5천만원 기부

연합뉴스 2025-09-18 15: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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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 환자 치료하는 길 위의 응급실 중증외상 환자 치료하는 길 위의 응급실

(울산=연합뉴스) 30일 울산대학교 병원이 기업 후원을 받아 중증외상 환자를 응급치료하는 '길 위의 응급실'인 닥터 카를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 2015년 10월 운영하기 시작한 닥터 카는 사업비 확보가 어려워 지난해 말부터 운영 중단됐다.2019.4.30 [울산시 제공] young@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에쓰오일은 18일 울산시청에서 울산대학교병원에 '닥터카' 운영 지원금 1억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억5천5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박봉수 에쓰오일 운영총괄 사장, 함명월 울산대병원 진료부원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닥터카는 외상 전문의와 간호사가 직접 탑승해 환자를 처치하며 이송하는 특수 구급차로, 중증외상환자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시스템이다.

울산권역 닥터카는 2017년 9월부터 울산대병원에서 시범 운영하다가 2019년 초 운영비 부족으로 한때 중단됐지만, 2019년 4월 에쓰오일이 1억원을 후원해 운영이 재개됐다.

현재 울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전담의 10명과 간호인력 10명이 참여해 닥터카를 운영하며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있다.

이번 지원으로 울산 시민들의 골든 타임 확보와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쓰오일, 닥터카 후원금 1억원 전달 에쓰오일, 닥터카 후원금 1억원 전달

(울산=연합뉴스) 18일 오후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이영백 에쓰오일 부사장(왼쪽)이 김두겸 울산시장(가운데), 정융기 울산대병원장에게 닥터카 운영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2022.8.18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km@yna.co.kr

이웃사랑 성금은 울산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쌀 지원에 1억원, 장애인 단체와 시설 지원에 5천500만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박봉수 사장은 "에쓰오일은 나눔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울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에쓰오일은 취약계층 후원, 시민 선행 시상, 소방관·해경 유족 지원 등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울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울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울산대병원 제공=연합뉴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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