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는 최근 ‘2025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해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는 상이다.
시는 청년정책, 소통, 참여, 청년활동 지원 등 4개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시는 경기도 최초로 청년들의 취업 지원 및 자립을 위해 설립된 취업전문 지원기관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 전국 최초 화성형 저출생 대응 정책 ‘연지곤지 통장’, 청년 주도 정책 발굴 기구 ‘청년정책협의체’ 등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그간 시는 2023년 1월 청년청소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청년정책팀·청년지원팀·청년일자리팀으로 세분화해 정책 추진체계를 한층 강화했으며 이어 2025~2029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주거, 일자리, 복지, 참여 확대 등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한편, 시는 정책 성과를 청년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동탄 센트럴파크 축구장에서 ‘2025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Refresh Playground(새로고침, 나다움을 찾는 시간)’으로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쉬며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년이 주체가 되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가 직접 기획에 참여했으며, 청년 당사자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연·체험·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와 함께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 선수와 육상 국가대표 김민지 선수가 팬사인회를 열어 청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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