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원주 고속道’, 정부 민자고속道 운영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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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원주 고속道’, 정부 민자고속道 운영평가 ‘최우수’

경기일보 2025-09-18 14:57: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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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원주 민자고속도로 모습. 경기일보DB.
경기 광주-원주 민자고속도로 모습. 경기일보DB.

 

전국 21개 민자 고속도로 중 ‘경기 광주-원주 고속도로’가 지난해 운영 실적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21개 민자고속도로 2024년 운영 실적 평가에 따르면 광주-원주(제이영동고속도로㈜) 고속도로가 ‘최우수’로 평가됐고, 용인-서울(경수고속도로㈜), 인천대교(인천대교㈜), 수도권제1순환(서울고속도로㈜), 인천공항(신공항하이웨이㈜), 부산-울산(부산울산고속도로㈜) 등 5개 고속도로가 ‘우수’로 평가됐다.

 

광주-원주 고속도로는 교량 등 시설물 점검 시 드론 촬영 결과를 활용해 적기에 보수하며 사고를 예방하고, 휴게소 내 안전시설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용인-서울 고속도로는 미끄럼방지포장 등 신기술을 적용해 포장 성능과 안전성을 확보한 점이, 인천대교 고속도로는 계측 데이터를 교량 유지관리 및 재난관리에 활용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인천공항 고속도로는 교량 구간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해 소화기를 배치하고 졸음쉼터 내 전기차 충전소를 확보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제고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이번 평가를 통해 민자고속도로에서도 신기술 운영기법 도입 및 교통정보 체계 강화 등의 결과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감소하고(2.4명→1.2명), 교통사고 발생시 민자도로사업자의 출동시간이 단축(8분29초→7분54초)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확인된 미흡사항은 조속히 개선하고 우수 운영사례는 전국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민자고속도로의 안전·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를 더욱 내실있게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도로 이용자의 편의 및 안전성 향상, 관리 효율 증진을 목적으로 개통 후 1년 이상 경과한 민자고속도로의 운영실적을 매년 ‘유료도로법’에 근거해 평가·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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