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배워요”…하남 창우초등학교, 현장체험 학습 진행

현장 자연학습 체험에 나선 하남 창우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 창우초 제공

 

하남시 창우초등학교 4학년 학생 100여 명이 18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팔당권 지사와 한울림 생태숲, 미사경정공원을 방문해 물·생태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팔당권 지사가 마련한 물·생태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K-Water 취수시설과 산림생태공원을 견학하며 물과 환경,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하남의 대표 관광명소인 미사경정공원을 방문해 생태체험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즐기며 학생들 간의 우애를 다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물이 없으면 생명이 살기 힘들다는 것을 알았고, 깨끗한 물을 마시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는지도 배웠다”며 “앞으로 환경을 지키는 생활에 더욱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희경 교장은 “학생들이 수도권 식수를 공급하는 중요한 시설을 직접 방문하며 소중한 체험을 했다.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신 K-Water 팔당권 지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창우초는 앞으로 다양한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