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매서운 추격…LG 염경엽 감독 "일단 우리가 이기는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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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매서운 추격…LG 염경엽 감독 "일단 우리가 이기는게 중요"

모두서치 2025-09-18 14:33: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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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야구 선두 LG 트윈스는 2위 한화 이글스의 매서운 추격을 받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달 5일 1위 LG와 2위 한화의 격차는 5.5경기까지 벌어졌지만, 한화가 9월에 매서운 상승세를 자랑하면서 격차가 좁혀졌다. LG가 9월에 치른 9경기에서 5승 4패로 다소 주춤한 반면 한화는 11경기에서 9승 2패를 거뒀다.

LG가 17일 KT 위즈전이 우천으로 취소돼 휴식을 취한 가운데 한화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3연승을 달리면서 격차는 2.5경기로 줄었다.

염경엽 LG 감독은 한화의 경기 결과에 신경을 쓰면서도, 팀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염 감독은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지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와의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두고 "어쨌든 우리가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싸워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1년 동안 다 같이 고생해서 이 자리까지 왔다. 마지막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이 우리가 첫 번째로 해야할 일"이라며 "1위 확정을 위해 우리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LG는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을 신민재(2루수)~문성주(우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구본혁(좌익수)~박해민(중견수)으로 구성했다.

눈에 띄는 것은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홍창기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는 점이다.

LG의 붙박이 리드오프로 활약하던 홍창기는 지난 5월13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수비 도중 파울 타구를 잡으려다 1루수 김민수와 충돌, 왼쪽 무릎 내측 측부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결국 수술대에 오른 홍창기는 4개월 간의 재활을 거쳐 지난 13일 1군에 복귀했다.

수술까지 받았던 만큼 홍창기는 복귀 이후 3경기에는 대타로만 나섰다.

염 감독은 대타로 뛰며 부상 부위에 이상이 없었던 홍창기를 17일 KT전 선발 라인업에 지명타자로 포함했다.

그러나 이날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뺐다.

염 감독은 "홍창기가 더블헤더 2차전에는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며 "소형준을 상대로 김현수가 더 잘 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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