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감독 최초 日 천만영화 '국보', 흥행 수익만 133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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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감독 최초 日 천만영화 '국보', 흥행 수익만 1335억

이데일리 2025-09-18 14:29: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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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한국인 이상일 감독의 일본 영화 ‘국보’가 개봉 10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수익 142억 엔(약 133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배급사 NEW가 18일 밝혔다. 이로써 ‘국보’는 2003년 작품 ‘춤추는 대수사선2: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춤추는 대수사선2)에 이어 일본 실사 영화 역대 흥행 2위에 올랐다.

영화 ‘국보’의 한 장면(사진=NEW)


일본 현지 영화계는 ‘국보’가 누적 수익 173.5억 엔(약 1631억 원)을 기록한 ‘춤추는 대수사선2’를 뛰어넘어 실사 영화 흥행 1위에 오를지 주목하고 있다.

‘국보’는 일본 작가 요시다 슈이치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재일 한국인 이상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요시자와 료, 요코하마 류세이, 와타나베 켄 등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과 신예 쿠로카와 소야가 합류해 폭발적인 연기를 펼쳤다. 또 ‘킬 빌’의 미술,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촬영을 맡은 세계적인 제작진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국보’는 일본을 대표해 제98회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상 출품작으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서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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