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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 영화계는 ‘국보’가 누적 수익 173.5억 엔(약 1631억 원)을 기록한 ‘춤추는 대수사선2’를 뛰어넘어 실사 영화 흥행 1위에 오를지 주목하고 있다.
‘국보’는 일본 작가 요시다 슈이치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재일 한국인 이상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요시자와 료, 요코하마 류세이, 와타나베 켄 등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과 신예 쿠로카와 소야가 합류해 폭발적인 연기를 펼쳤다. 또 ‘킬 빌’의 미술,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촬영을 맡은 세계적인 제작진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국보’는 일본을 대표해 제98회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상 출품작으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서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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