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급액은 1인당 10만원이며 대상은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넘거나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고액 자산가를 제외한 국민 90%다.
도내에서는 162만여명이 지급 대상이다.
1차와 동일하게 성인은 개별로,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표로 신청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 첫 주(22∼26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 1·6은 22일, 2·7은 23일, 3·8은 24일, 4·9는 25일, 5·0은 26일에 신청하면 된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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