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니스 선수 테일러 타운센드가 중국 음식을 조롱하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대회 출전을 위해 중국에 머물던 그는 현지 음식을 SNS에 올리며 불쾌감을 드러냈는데요.
그는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이상하다"며 "어떻게 거북이와 황소개구리를 먹을 수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개구리에 독이 있는 것 아니냐, 먹으면 종기가 날지도 모른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호주오픈 복식 우승자이자 세계 복식 1위인 그는 발언 직후 거센 역풍을 맞았는데요.
현지 팬들과 네티즌들은 "인종차별적이며 예의 없는 행동"이라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타운센드는 결국 사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오늘의 칵테일, 공인인 만큼 말은 더 조심해야죠. 필터링(Filterin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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