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비축기지 시작으로 핵심사업 본격화…"상암 재창조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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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비축기지 시작으로 핵심사업 본격화…"상암 재창조 신호탄"

코리아이글뉴스 2025-09-18 13:56: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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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제공=서울시)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이용이 저조했던 문화비축기지를 민간과 공공이 함께 개선해 상암 재창조 문화예술 분야 코어로 발돋움시키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상암 평화의공원 일대 '펀 시티' 계획을 내놓고 문화비축기지, 마포농수산물시장 등 주변에 선도사업을 추진하겠다 밝힌 바 있다.

오는 20일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재개장의 포문을 여는 음악 축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총 7개국, 23개 팀(국내 14팀, 해외 9팀)의 아티스트가 참가한다.

또 시는 내년 상반기 평화의공원 내 위치한 '마포농수산물시장 일대'를 복합개발 하기 위한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공고를 낼 방침이다.

노후한 전통시장을 현대화하고 대규모 지상주차장을 입체적으로 활용해 넓은 시민 휴식 및 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KDI공공투자관리센터 적격성조사 중인 평화의공원 '대관람차 및 복합문화시설 조성 사업'은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KDI와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시는 적격성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제3자 제안 공고안을 마련해 후속 절차를 추진한다.

대규모 미매각 부지 'DMC 랜드마크용지'도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DMC 대표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매각에 나선다.

서울시는 민간의 혁신성을 담아내면서도 시의적절한 사업계획을 유도해 매각을 성공시킴으로써 DMC와 상암 일대를 직·주·락(職住樂)이 공존하는 일상 활력 도시로 재도약 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DMC 랜드마크용지 공급을 위한 지침의 세부 내용을 재점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보완해 현실성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매각 공고를 목표로 이르면 올해, 건축물 용도 등 가시적인 개선안을 담아 지구단위계획 정비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또 상암 일대의 재창조 선도사업과 중․장기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되면서 지역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교통 체계, 접근성 확보를 위해 자율주행버스․UAM․곤돌라 등 새로운 교통수단 및 교통체계 개선 방안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DMC를 비롯한 상암 일대가 세계와 서울을 이어주는 관문 '서남권'의 대표 문화·관광 지역이자 업무와 일상, 여가를 품는 글로벌 펀 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인 사업을 힘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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