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탄파출소는 18일 팔탄초등학교 인근에서 ‘등굣길 아동안전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순찰에는 이명우 팔탄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장 및 팔탄초 교직원, 생활안전협의회, 아동안전지킴이, 팔탄면 행정복지센터·노인회·부녀회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학부모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선물을 받지 않기, 외출 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를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이 많은 큰길로 다니기, 위험한 상황일 때 큰소리로 도움을 요청하기 등 유괴 예방 안전수칙이 담긴 전단지를 배포, 어린이 안전 예방 순찰 및 캠페인을 벌였다.
향후 팔탄파출소는 아동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등·하굣길 주변 순찰 및 거점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명우 회장은 “최근 초등학교 주변에서 유괴 시도 등이 계속 이어지는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앞으로 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순찰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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