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박정희' 리박스쿨 손효숙, 댓글조작 의혹 구속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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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박정희' 리박스쿨 손효숙, 댓글조작 의혹 구속기로

이데일리 2025-09-18 11:59:36 신고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지난 대선을 앞두고 댓글 여론 조작을 한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리박스쿨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정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손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연다.

손 대표는 지난 5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해 여론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리박스쿨은 ‘이승만·박정희 스쿨’의 약자로, 앞서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의 이 같은 댓글 여론 조작 의혹을 보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5월 31일 손 대표 등 리박스쿨 측을 경찰에 고발했으며,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리박스쿨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손 대표를 소환해 조사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다.

손 대표는 이 밖에 교육부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사기 등 혐의로 수사를 의뢰한 건 등으로도 서울청 반부패수사대의 조사를 받고 있다.

다만 손 대표는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를 부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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