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농기계를 훔친 혐의(절도)로 50대 중반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중순 광주 광산구 삼도동 한 도로에서 1t화물차 적재함에 있던 60만원 상당의 비료살포기를 훔쳐 달아나는 등 5차례에 걸쳐 농기계를 훔친 혐의다.
A씨는 한밤 중 인적이 드문 광산구 일대 농촌지역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별다른 직업이 없는 A씨는 "농기계를 되팔아 생활비로 쓰려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A씨를 구속,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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