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개봉하는 영화 '퍼스트 라이드' 측이 출연 인물들의 개성이 살아 있는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예고편을 18일 공개했다.
영화 '퍼스트 라이드' 캐릭터 예고편 일부. / 유튜브 '쇼박스 SHOWBOX'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으로 뭉친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그린 코미디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각 인물들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강렬한 비주얼이 담겨 시선을 끌었다. '완벽한 놈' 태정은 인텔리전트 자체다. 똑똑하고 냉철해 보이는 안경을 쓴 태정은 매사 끝을 봐야만 하는 성격으로 어딘가 부족한 다른 친구 '놈'들과 함께 만들어 낼 코미디 시너지에 기대감을 더한다.
영화 '퍼스트 라이드' 캐릭터 포스터. / 쇼박스
'모자란 놈' 도진은 선글라스와 헤드폰을 끼고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그만의 순수함과 해맑음을 기대케 한다. '잘생긴 놈' 연민은 DJ를 꿈꾸는 인물답게 헤드셋을 착용하고 모두에게 미소를 부르는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한다.
'엉뚱한 놈' 금복은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자세로 그만의 엉뚱함을 드러내며 호기심을 부른다. 누군가를 유혹하듯 빨간 장미를 든 '뻔뻔한 놈' 옥심은 태정을 약 20년간 짝사랑 중이다. 특유의 뻔뻔함으로 사총사의 일상에 예고 없이 끼어들며 신선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영화 '퍼스트 라이드' 캐릭터 예고편 일부. / 유튜브 '쇼박스 SHOWBOX'
영화 '퍼스트 라이드' 캐릭터 예고편 일부. / 유튜브 '쇼박스 SHOWBOX'
영화 '퍼스트 라이드' 캐릭터 예고편 일부. / 유튜브 '쇼박스 SHOWBOX'
영화 '퍼스트 라이드' 캐릭터 예고편 일부. / 유튜브 '쇼박스 SHOWBOX'
이날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에서는 인물들의 개성이 본격적으로 담겼다. 대통령을 꿈꾸며 전국권에서 노는 '완벽한 놈' 태정은 한 시간 더 자는 것에도 스스로 자책하며 끝을 보는 성격을 예상케 했다. "내가 우리 집에 방울이 입양하자 그랬는데 엄마 아빠 전부 반대하셔"라며 우울해하는 도진은 외갓집 소 방울이를 키우고 싶어 하는 '모자란 놈'으로 연민에게 한심한 눈빛을 받는다.
"왜 웃는 걸까? 나 아무것도 안 했는데"라며 의아해하는 '잘생긴 놈' 연민은 모두에 웃음꽃을 부르는 완벽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독실한 불교 집안에서 선한 눈망울을 가진 금복은 수업 시간에 눈 뜨고 자는 법을 마스터한 엉뚱함을 보여준다. 성격처럼 붉은 옷을 입고 태정을 향해 불도저처럼 직진하는 옥심은 발랄하고 뻔뻔한 성격으로 극에 웃음을 더한다. 이처럼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뭉친 영화는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는 공개 전부터 관심을 불렀다. 일부 누리꾼들은 캐릭터 예고편에 "세계 최고 개그맨이 나오는데 안 웃길 리가 대박 예감" "아 너무 기대된다" "대단한 조합들이네" "캐릭터 완전 현실 고증" 등의 코멘트를 달며 기대감을 표했다.
예측불허 코미디 '퍼스트 라이드'는 10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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