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넥슨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신규 에픽 던전 ‘악몽선경’을 포함한 가을 신규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하이마운틴’, ‘앵글러 컴퍼니’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에픽 던전 ‘악몽선경’은 280레벨 이상 캐릭터로 입장 가능한 신규 콘텐츠다. 완료 시 더욱 많은 경험치를 비롯해 ‘솔 에르다’, ‘메이플 골드 주화’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7개 스테이지로 구성한 이번 에픽 던전에서 이용자들은 주인공 '사방신 백연'이 되어 도원경에서 붙잡힌 이후의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이번 업데이트부터 290레벨 이상 캐릭터로 에픽 던전 완료 시 획득하는 경험치도 상향 개편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업데이트가 적용된다. 먼저 지난 8월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이어지는 직업별 전투 경험 개선 및 스킬 조정 작업을 순차 진행한다. 또 ‘유니온 챔피언' A 등급 이상 챔피언 3개 보유 이용자를 대상으로 네번째 챔피언 슬롯을 개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하고, ‘챔피언 레이드’ 콘텐츠의 임무수량과 대기시간을 줄여 콘텐츠 진행 시간을 단축한다.
또 제네시스 해방 미션과 데스티니 초월 미션을 연습모드에서도 수행 가능하도록 변경하고 타격 이펙트의 투명도 옵션을 분리해 가시성을 높이는 등의 개선이 이뤄졌다.
더불어 11월 19일까지 메소레인저의 PC방 운영을 도우며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가을 이벤트 ‘메이플 아지트’가 이어진다. 출석, 스탬프 상점, 코인 상점, 이벤트 스킬 구성에 더해 사냥 또는 이벤트 맵 입장 시 별도 지정한 다른 하나의 캐릭터에게도 성장 혜택을 제공하는 ‘아지트 듀오’ 이벤트와 과거 모험가 직업으로 추억의 사냥터에서 파티 사냥을 즐길 수 있는 ‘빅토리아 어드벤처’ 이벤트를 전개한다.
또 이번 업데이트로 130레벨 이상 캐릭터에 장착할 수 있는 신규 기계 심장 ‘플라즈마 하트’가 추가됐다. '메이플 아지트' 상급 보스 코인 상점 '아지트 토큰샵'에서 '하트 업그레이드 모듈: 플라즈마'를 구매하고 이를 일부 기계 심장 아이템에 사용하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플라즈마 하트’ 업그레이드 시 강화로 획득하거나 차감된 능력치, 잠재능력 등 일부 아이템 옵션이 전승된다. 스타포스의 경우 20성까지 강화할 수 있다.
이 밖에도 10월 22일까지 록스타 돌의 정령의 콘서트를 지원하기 위해 알파벳을 모아 피켓을 제작하는 ‘록스타 돌의 정령’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IP 테마 상설 PC방 ‘메이플 아지트’ 오픈을 앞두고 인기 크리에이터가 직접 PC방 오픈 이벤트를 기획, 홍보, 운영하는 ‘스페셜 오픈’ 행사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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