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가 지난 17일부터 5일간 벡스코에서 '2025 부산국제건축제'(이하 건축제)를 개최한다.
2001년 첫 개최 이후 올해 25주년을 맞은 부산국제건축제는 시민과 국내외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는 종합 건축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국제적 수준의 건축 콘텐츠를 선보이고, 부산의 도시 미래상을 제시하며, 지역 건축가의 발굴과 활동 기회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개막식은 오늘(17일) 오후 4시 벡스코 제1전시장 2에이(A)홀 특별무대에서 열리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건축제 집행위원장, 시의회의장, 주요 기관장, 부산건축·건설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올해 건축제는 '부산스타일-문화와 건축의 만남(Busan Style-Culture meets Architecture)'이라는 주제 아래, 부산의 개방성과 독특한 지형을 바탕으로 건축이 도시 문화를 담는 그릇임을 보여주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전시는 ▲오엠에이(OMA) 특별전 ▲부산문화건축전 ▲부산의 젊은 건축가 4(Next Architects 4) ▲머무름의 공간-스테이 건축전 ▲바다에서 본 도시 부산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 외에도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계적 건축가 강연 ▲주제전 연계 강연·대담 ▲어린이 도시건축교실 ▲건축투어 등을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건축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일부는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또한, 이번 건축제는 「부산 건축 취업박람회」와 한 곳에서 동시에 열리며, 부산의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건축 전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가 도입된다. 서비스는 큐알(QR)코드 스캔 방식으로 제공되며, 100여 개 건축작품의 해설을 스마트폰으로 들을 수 있다.
이번 건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건축제 공식 누리집(www.biacf.or.kr) 또는 전화(☎ 051-744-7728~9)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국제건축제는 지난 25년간 건축을 통해 부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온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건축문화 플랫폼으로, 2028년 세계디자인수도 선정 등 부산의 잠재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중심에 건축제가 쌓아온 노력과 실천의 힘이 있다”라며 “이번 건축제 동안 시민들의 도시 건축에 관한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는 공감의 장이 형성되길 기대하고, 부산의 미래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도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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