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근황을 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8일 패션 매거진 WWD 코리아는 이효리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효리는 최근 연희동에 오픈한 요가원 '아난다'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작은 경험이 또 다른 동네 요가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가장 보람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몸이 굳으면 마음도 같이 굳고, 반대로 몸이 풀리면 마음도 풀린다"며 요가가 자신에게 가져다준 균형을 강조했다.
방송 활동도 이어간다. 이효리는 쿠팡플레이 메이크업 서바이벌 프로그램 '저스트 메이크업'의 MC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는 메이크업을 "오래 사랑해 온 분야"라고 소개하며 "현장에서 전문가들의 열정과 치밀한 준비 과정을 지켜보며 감사함이 더욱 커졌다"고 했다.
음악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에도 답했다. 이효리는 "요가원을 열었다고 앨범을 안 내겠다는 건 아니다. 좋은 곡이 온다면 올해 안에 싱글이라도 내고 싶다"고 말하며 음악과 무대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효리는 지난달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를 열었다. 개원 직후 수강권은 매진됐고, "효리쌤이 직접 교정해줬다" "공간의 좋은 기운을 느꼈다"는 등 수강생 반응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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