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美 금리인하에 1달러=146엔대 후반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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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美 금리인하에 1달러=146엔대 후반 하락 출발

모두서치 2025-09-18 10:21: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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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엔화 환율은 18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전날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그간 쌓인 엔 매수, 달러 매도 지분을 반대매매하는 움직임이 선행해 1달러=146엔대 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46.83~146.85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17엔 하락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낮추기로 결정했다. 9개월 만에 금리인하가 재개했다.

함께 나온 기준금리 전망(점도표)에서는 중앙치로 2025년 말까지 0.25% 포인트 금리인하가 2차례 이뤄진다고 나타났다.

6월 때보다 인하 회수가 늘어난다는 예상에 17일 해외시장에선 엔 매수, 달러 매도가 늘어났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이번 금리인하가 리스크 관리를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시장이 상정할 만큼 금융완화를 하는데 적극적인 '비둘기파'에 기울지 않겠다는 의미로 받아 들여지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를 부추겼다.

엔화 환율은 오전 10시4분 시점에는 0.25엔, 0.17% 내려간 1달러=146.91~146.92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18일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에 비해 0.45엔 밀린 1달러=146.85~146.95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17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3거래일 만에 반락, 16일 대비 0.50엔 내린 1달러=146.90~147.00엔으로 폐장했다.

연준이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했다. 이에 미국 장기금리가 내려 엔화 환율이 장중 1달러=145.50엔으로 7월 상순 이래 2개월 만에 고수준을 찍었다.

하지만 이후 미국 장기금리가 오르면서 미일 금리차 확대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였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18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내리고 있다. 오전 10시2분 시점에 1유로=173.69~173.71엔으로 전일보다 0.04엔, 0.02% 하락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하락하고 있다. 오전 10시2분 시점에 1유로=1.1824~1.1826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16달러, 0.13% 떨어졌다.

17일 해외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인하 재개로 유로에 대해서도 달러 매도가 진행했다.

일시 1유로=1.1918달러로 2021년 6월 이래 4년 만에 유로 강세 수준까지 올랐다가 이후에는 달러 매수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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