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21살 혼전임신, X됐다 생각…♥남편이 고등학생이어서" (파자매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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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21살 혼전임신, X됐다 생각…♥남편이 고등학생이어서" (파자매파티)

엑스포츠뉴스 2025-09-18 10:19: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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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홍영기가 혼전 임신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의 웹예능 '파자매 파티'에는 얼짱 출신 사업가 홍영기와 유튜버 산범이 출연했다. 

영상에서 MC 김똘똘은 "젊은 나이에 임신했을 때 어떤 기분이었냐"고 물었고 홍영기는 "솔직히 X 됐다는 생각 밖에는 안 들었다"고 털어놨다. 산범이 왜냐고 묻자 홍영기는 "남편이 고등학생이었잖아"라며 버럭했다.




그는 "남편이 고등학생이고, 나도 주가가 오르고 있었는데"라며 "'엄마 아빠한테 어떻게 말하지?' 싶었다"고 덧붙였다.

홍영기는 임신 후 3일 뒤 부모에게 알렸다며 "'매는 빨리 맞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우리 아빠는 내가 이렇게 말했을 때 아빠가 제일 무서웠는데 그냥 괜찮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엄마는 독실한 크리스천이시다. 그래서 엄마가 교회 수련회 다녀와서 '영기야 네가 울고 있대'라며 무슨 일인지 다 말해보라고 하시더라. 기회다 싶어 임신했다고 말했다. 갑자기 나를 밀더니 3일 간 방에 들어가서 안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시어머니는 아들이 고등학생인데 임신을 해서 온 거지 않나. 억장이 무너지신 거다. 하지만 어떤 권유도 나에게 통하지 않았다. 남편을 너무 사랑해서 결혼하고 싶다는 게 아니라 생명이 소중했다. 나한테 선택권이 없었다. 낳아야 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일찍 철이 들었다는 이야기에 홍영기는 "인생을 힘들게 살아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남편은 그냥 좋았다더라. 나만 혼자 끙끙 앓았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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