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비하인드=김소현기자] 가수 권은비가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몽골을 찾았다.
권은비는 지난 13일 몽골 울란바토르 아카데미 드라마 시어터에서 열린 '제14회 ABU 송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참석해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2012년 시작된 'ABU 송 페스티벌'은 아시아·태평양 방송연맹(ABU)이 주관하는 비경쟁 음악 행사로, 매년 각국 방송사가 추천한 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
이날 권은비는 세계적인 몽골 메탈 밴드 더 휴(The HU), 일본 대표 여성 알앤비(R&B) 싱어 미스 오오자(Ms.OOJA) 등과 함께 무대를 꾸며 국경을 넘어 음악으로 교류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서머 퀸' 수식어에 걸맞은 시원한 가창력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지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권은비는 음원 차트 역주행과 재역주행을 거듭한 여름 대표곡 '언더워터(Underwater)' 무대에서 부채를 활용해 깊은 바닷속을 표현한 치명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ABU 관계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권은비는 오는 20일 타이베이, 10월 25일 마카오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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