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세대‧직급 장벽 없는 '관리자 소통혁신 프로젝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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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세대‧직급 장벽 없는 '관리자 소통혁신 프로젝트' 착수

투어코리아 2025-09-18 09:24: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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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사무처의 관리자들과 대화 나누는 최호정 의장/사진=서울시의회
의회 사무처의 관리자들과 대화 나누는 최호정 의장/사진=서울시의회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가 세대·직급 간 소통의 벽을 허물 ‘관리자 소통 혁신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관리자 소통역량 강화 특별교육’이다. 의회 사무처의 관리자들이 솔선해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 직원들의 문화와 성향을 폭넓게 이해, 조직과 개인의 발전을 이끌어 줄 ‘소통 리더십’을 키워간다는 취지다.

 교육은 의회 사무처 4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17일 먼저 시작됐다.  30일에도 이뤄지며 향후 5급 팀장급 관리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 사무처 내 20~30대 직원 비율은 2015년 29.6%에서 올해 42.2%로 최근 10년 간 12.6%p 증가했다. 

사무처 내 베이비붐 세대부터 X, Y, Z세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근무하면서 세대별 문화 차이를 이해한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시의회는 이러한 조직의 세대구성 변화에 발맞춰 ▴성장 ▴성과 ▴실용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참여형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되며,관리자가 현장에서 겪은 소통 어려움을 공유하는 한편, 여타 조직 사례 연구와 실습을 통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소통법을 익히게 된다. 

명확한 업무 방향 제시, 신뢰할 수 있는 피드백 제공 등 MZ 세대의 성향에 발맞춘 ‘소통리더십’의 구체적 가이드라인도 제시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관리자 소통혁신 프로젝트’를 소통으로부터 업무 효율과 성과를 끌어올릴 새로운 조직 혁신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세대 간 직급 간 소통의 장벽이 사라질 때 비로소 진정한 협력과 신뢰를 구축해 갈 수 있다”며 “관리자가 솔선하는 이번 교육이 의회 구성원 간의 차이는 줄이고 이해의 폭은 넓히는 조직 혁신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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