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신소재, 글로벌 'AI 액체 냉각'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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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신소재, 글로벌 'AI 액체 냉각' 시장 공략

모두서치 2025-09-18 09:20: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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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크리스탈신소재가 '인공지능(AI)+신소재' 전략을 앞세워 글로벌 AI 액체 냉각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정부는 '인공지능+행동 심화 시행 피드백'을 발표하며, AI와 산업 간 융합을 국가 전략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는 신기술 혁신과 산업 구조 재편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지난해부터 'AI+신소재' 전략을 가동하고, 핵심 소재 기술 개발과 함께 AI 보조 소재 연구개발(R&D)을 통해 제품 시리즈를 상용화했으며, 현재는 AI 인프라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크리스탈신소재 관계자는 "연산력·전력·네트워크 통합 전략에 발맞춰, 액체 냉각 방열 재료와 운모 기반 복합 소재로 구성된 제품군을 AI 데이터센터와 지능형 컴퓨팅 인프라에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침지식 액체 냉각 기술과 운모 기반 마이크로 채널 냉각판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의 방열 수요를 충족하면서,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은 물론 기존 설비 개조에도 폭넓게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AI 기반 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다수의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재료 성능 및 최적화를 구현, 복합 소재의 열전도율 예측 오차를 ±5% 이내로 낮췄고, 우수 제품률은 99%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핵심 원자재, 냉각액, 복합 소재 및 AI 알고리즘 제어 시스템을 모두 국산화함으로써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공급망 안정성과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 점도 주목된다.

다이중치우 크리스탈신소재 대표는 "소재 전문기업에서 AI 인프라 기술 선도 기업으로의 진화를 꾀하고 있다"며 "향후 지능형 컴퓨팅 소재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AI 인프라의 핵심 자원 공급처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크리스탈신소재는 현재 열유속 밀도 300W/cm²의 기술 성능을 확보해 기술 장벽을 구축했으며, 향후 3년 내 고급 액체 냉각 시장에서 30%의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AI 액체 냉각 시장 규모는 78억 달러(약 10조775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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